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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

[말하는대로] 심용환 역사 작가 말하는대로 심용환 역사 작가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께서 겪으셨던 뼈를 깎는 끔찍한 고통과 일본 정부와 군대의 위안부를 동원했던 과거 만행, 그리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 현재 일본정부의 후안무치한 태도를 생각하면 증오와 분노가 치밀어 오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일본이 위안부 동원의 증거가 없다며 주장하는 모르쇠 태도에 우리는 강경하게 대응하기 위해 객관적인 증거를 필수적으로 알아야합니다. 그 증거 첫 번째로는, 여러 학자들이 발굴해낸 일본의 방위성 문서(일본의 조직적 동원을 드러내는 증거)가 있습니다. 두 번째, 일본 군인들의 회고록.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증거. 바로 그 고통을 경험한 이들의 용기 있는 증언입니다. 그런데 증언은 증언이기 때문에 믿을만하지 못하다고 많이 공격을 합니다. 그런데 이 증언이 故.. 더보기
말하는대로, 리처드 용재 오닐 [말하는대로] 리처드 용재 오닐 미국 UCLA 최연소 교수이며 줄리아드 최초의 아티스트 디플로마 비올리스트인 리처드 용재 오닐이 '말하는대로'에 출연하였습니다. 사실 말하는대로를 통해 처음 알게 된 분인데, 이 분은 남들과는 조금 다른, 어쩌면 누군가에게 쉽게 꺼내기 힘들 수도 있는 가족사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용재 오닐의 조부모님께서는 36명이 넘는 입양아를 돌보고 계신 중에 6.25 이후 용재 오닐의 어머니인 '이복순'을 입양하셨습니다. 36명이 넘는 아이를 입양했다는 것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그 분들에 대한 존경심까지 갖게 되었습니다. 부모에게 외면 받은 아이의 입장에서 보살핌을 받으며 의지할 누군가가 필요할 것이고 그것을 채워줄, 마음으로 낳아줄 누군가가 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결정입니.. 더보기
말하는대로, 안희정 말하는대로, 안희정 충남의 엑소라 불리는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말하는대로에 출연하여 자신의 생각과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 놓았습니다. 메르스 이야기로 시작하여 중앙 집중화된 국가 권력에 대한 일침으로.. 그 이야기들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르스 사태 때 우리 국민들에게는 혼돈과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조금만 고열이 있거나 기침이 나오기 시작하면 메르스 의심환자로 의심받기 일쑤였죠. 의심환자가 되면,① 그 사람의 객담(가래)를 채취하고② 객담을 서울 중앙질병본부로 보냅니다.③ 서울에서 메르스 바이러스를 검사합니다.④ 2,3 일이 걸려 메르스 양성 여부를 판정합니다. 그렇게 양성으로 판정될 경우, 얼른 그 환자를 격리 수용해야 하고 그 환자와 접촉했던 모든 사람들을 뒤지고 다시 그 사.. 더보기